팬택 인수에 중국 업체도 참여…추가 참여 가능성도

입력 2014-10-07 16:54  

법정 관리로 매각 절차도 타진 중인 국내 무선단말 제조업체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 접수가 7일 오후 3시에 마감됐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중 중국 업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팬택 매각절차를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은 "앞서 공고한 대로 팬택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어떤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냈는지, 인수의향서를 낸 업체가 몇 곳인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업체도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정회계법인은 중국이 최근 국경절 등 연휴 때문에 제출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해 마감 이후에도 추가로 인수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력이 뛰어난 팬택의 매각에 중국 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제조기업과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경쟁국에 기술 유출 우려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정회계법인은 법원과 투자자의 의견을 구해 이르면 29일 입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