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뒤이은 에세이 논란에 “노아를 위한 작은 거짓말”

입력 2014-10-0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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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차승원이 공식입장 뒤 에세이가 거짓이라는 주장이 일었다.

10월7일 배우 차승원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노아에 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된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차노아 아버지 차승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승원이 자신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한 뒤 부인 이수진씨가 지난 1999년 출간한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에세이에 실린 내용이 허위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이에 말문을 연 것이다.

이수진 씨는 당시 에세이에 “18살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노아를 낳았고 차승원이 20살 되던 1989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으나 이번 친부 소송 사건을 통해 차승원과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차노아가 3살이었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차승원 부부가 당시 어렸던 아들 차노아를 위한 의도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차승원 공식입장 후 불거진 논란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이 판국에 저게 다 뭐라고” “차승원 공식입장, 그게 중요한가” “차승원 공식입장, 마음고생 이리저리 심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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