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 도약의 50년] 고객만족도 평가 8년째 1위…업계 첫 DJSI World에 편입도

입력 2014-10-08 07:00  

삼성증권


[ 김희경 기자 ]
삼성증권은 1982년 자본금 200억원의 한일투자금융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1991년 국제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며 증권업에 진출했다. 1992년엔 삼성증권이라는 지금의 이름으로 지점과 인력을 늘리며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삼성증권은 2000년 업계 최초로 프라이빗뱅킹 전담지점을 운영하며 거액자산가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거액자산가 전용 멤버십 브랜드인 ‘Fn Honors Club’을 만들었다.

또 전 지점을 PB 점포로 전환해 종합자산관리의 대중화라는 새로운 화두를 업계에 던졌다. 영업직원의 성과를 자산증가 규모와 고객수익률로 평가하는 혁신적 제도도 도입했다.

2010년엔 과학적 자산관리플랫폼인 POP시스템과 함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 ‘POP’으로 금융업계에 자산관리 브랜드 붐을 일으켰다. 자문형 랩어카운트, 선택수수료 제도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도 출시했다.

투자은행(IB)부문도 1999년 강원랜드의 성공적인 일반 공모를 시작으로 2001년 국내 최초 카드론 기초자산의 ABS 발행, 2002~2003년 조흥은행과 서울은행의 매각자문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력을 쌓았다. 2007년 싱가포르증시 상장기업인 STX팬오션을 한국거래소에 상장시키며 해외 딜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로스차일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서발전의 미국 발전소 인수, NHN의 라이브도어 인수, 독일 GST 매각 자문, 마힌드라의 쌍용차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여세를 몰아 국내 최초 쇼군본드 발행을 필두로 삼성전자 등 국내 유력기업들의 글로벌채권발행, 유전과 부동산 등을 유동화시킨 상품개발 등 혁신적인 딜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평가인 KCSI와 NCSI에서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S-SQI도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속발전가능경영의 개념이 국내에 도입된 2009년부터는 대외적으로 사회, 환경에 대한 공헌 활동과 안정적 경영 등을 인정받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DJSI World에 5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현재 기준 출원 건수는 120여건, 등록 50여건이며 심사 대기 중인 특허도 30여건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증권업계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올해를 ‘고객중심 경영체계 확립의 해’로 선포하기도 했다. 고객수익률 중심의 영업을 위해 원의 평가보상제도를 개편하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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