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채식주의자 이효리의 바뀐 점을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취향의 발견'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원종은 "고기회에 꽂혀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강한 남자는 눈빛부터 다르다. 20년전 한 식당에서 호랑이 눈빛의 남자를 보게 됐고 생고기가 그 야성미 어린 눈빛의 비결임을 알게 됐다"면서 "생고기를 먹으면 야성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말했다.
MC 이효리는 "제가 예전에는 고기를 먹었었고, 5년 전부터 채식을 하고 있어요. 제가 달라진 점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원종은 "5년 전보다 착해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원종을 비롯해 방송인 허지웅, 에네스카야, 손미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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