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희 회장 "'KGC2014'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p>'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이다.'</p> <p>10월 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칼라티움에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2014(이하 'KGC2014')'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KGC2014에 대해 윤준희 회장이 직접 무대로 올라 간략히 소개했다.</p> <p>

그는 '올해 테마는 '헬로월드 비욘드 코리아(Hello World: Beyond Korea)'이다. 현재 모바일 혁명이 닥치고 있다.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내용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간략히 설명했다.</p> <p>윤 회장이 강조한 것은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다 '내실이 강한 행사'이다. 그는 '비디오 촬영도 하고, 인테리어도 멋지게 해서 더욱 그럴듯한 행사를 만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초기부터 우리가 계획한 것은 내용이 있는 행사였다. 모든 비용을 최대한 강사 섭외로 집중했다. 과거에 비해 더욱더 신경을 많이 썼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p> <p>또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연도 볼 수 있다. 단순히 강연자가 무대로 올라와 강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것. 윤 회장은 '게임개발자답게 참관객과 라운드 테이블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KGC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p> <p>인디 게임에 8개의 강연을 마련한 것도 눈길을 끈다. 그는 '인디 게임에 대한 이렇게 많았던 적이 없다. 개발자협회는 인디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들이 산업의 바탕이 되고 근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면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인디게임으로 방향을 늘렸다'고 이야기했다.</p> <p>'KGC2014' 강연을 포함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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