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OMS는 2007년 1월 설립 이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구현을 위해 산업설비,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다방면의 업무수행 및 혁신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수처리·환경에너지·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환경 산업분야에 진출,역량 강화하기 위해 한라OMS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라OMS는 환경 분야 보유기술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의 설계·시공·위탁운영을 일괄 수행해오고 있다. 국내·외 시공분야의 22개 면허와 6건의 특허 및 1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폐기물 및 방지시설 분야에 나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비롯해 무주진안군, 창녕군, 연천군, 홍천군, 영동군 등 전국 각지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계·시공·위탁운영 중이다.하·폐수 분야에서도 부산 영도를 비롯해 전국 30여 곳에 하·폐수 처리시설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분야 폐열발전설비, 에너지자립화사업 및 토양오염 분야, 음식물 분야에도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는 한라OMS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경북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연초 일본 메이덴샤와 세라믹 멤브레인 관련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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