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결 인턴기자] BIFF 문소리의 솔직한 입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8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된 단편영화 ‘여배우’(감독 문소리)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서 문소리가 감독이자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BIFF 문소리는 ‘영화 속 여배우처럼 현장에서 열받는 순간이 있냐’는 한 관객의 질문에 “여배우로서 뚜껑이 열리는 순간은 정말 많다.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순간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대학원이 3학기째다. 고급제작실습을 하는데 시나리오를 써 놓고 프리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단편을 3작품 더 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두 작품 남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독 역할을 경험하며 배우로서 일하던 때와 비교해 스태프들의 소중함을 더 짙게 느꼈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나의 이야기를 할 것 같고 영화에 대해 고민하는 것들, 영화인들과의 관계가 녹아있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감독으로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BIFF 문소리 ‘여배우’를 접한 네티즌들은 “BIFF 문소리 ‘여배우’ 쿨하네” “BIFF 문소리 ‘여배우’ 보고싶다” “BIFF 문소리 ‘여배우’, 대학원 과제였구나” “BIFF 문소리 ‘여배우’ 스탭의 고마움을 이제 알았겠구나” “BIFF 문소리 ‘여배우’ 솔직해서 좋아” “BIFF 문소리 ‘여배우’ 소탈한 성격 맘에 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IFF에 공식초청된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친구들과 등산을 간 여배우가 거만한 제작자를 비롯한 몇 명의 남자와 술자리에 합석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문소리가 직접 출연, 각본, 연출까지 맡은 18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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