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셀트리온제약, 500억 CB발행 추진

입력 2014-10-09 22:47  

IMM인베스트와 협상
공장 건설비용 마련 위해



[ 정영효 기자 ] ▶마켓인사이트 10월9일 오후 2시5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셀트리온제약도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충북 오창에 새로 짓는 공장 건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400억~500억원 안팎의 CB를 발행키로 하고, 현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으로부터 실사를 받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만드는 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램시마’의 국내 판매 및 합성의약품 제조를 맡는 회사다.

셀트리온제약의 CB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PE 계열 벤처캐피털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전량 인수하기 부담스럽다고 판단할 경우 다른 재무적 투자자(FI)를 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산업은행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CB의 전환가격은 주당 1만2460원으로 산은이 보통주로 전환하면 5.28%(80만2568주)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가 500억원 규모로 확정되면 인수자는 20% 안팎의 셀트리온제약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1만2000원대였던 주가는 CB 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 등의 여파로 1만원으로 떨어졌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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