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머라이어 캐리, 20분 지각에 인사도 없이 퇴장 ‘국내팬 무시?’

입력 2014-10-10 01:26  


[연예팀] 내한 공연에서 머리이어 캐리가 무성의한 태도로 빈축을 샀다.

10월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 장에는 세계적 디바 머라이어 캐리를 보기 위한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러나 정작 공연의 주인공인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보다 20분 늦게 무대에 오른 것도 모자라 간주가 끝나기도 전에 무대에서 사라져 빈축을 샀다.
머라이어 캐리는 공연 도중 옷을 갈아입는데 긴 시간을 할애하며 기다린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모션(Emotion)’을 부르는 중에는 원곡의 음역대를 포기하고 저음으로 무대를 소화하는 등 국내 팬들로부터 원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세계적인 히트곡 ‘마이 올(My all)’을 부르던 중 머라이어 캐리는 돌연 가사를 잊어버린 듯 노래를 얼버무리며 코러스에 의존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팬들이 앵콜을 요청했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인사조차 없이 무대를 내려갔다.

내한 공연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 머라이어 캐리의 불성실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너무하네” “내한 머라이어 캐리, 돈받고 하는걸텐데 저러면 안되지” “내한 머라이어 캐리, 완전 비호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머라이어 캐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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