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와 84㎡의 중소형 288가구 분양
[ 김하나 기자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뷰)’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6개동으로 50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2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했다. 주변에 영축산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가구에서 공원과 천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북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면적 66만2627㎡)도 가깝다. 입주 후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단지 인근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연면적 7476㎡)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각종 실내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마련된다. 공연이나 전시공간으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착공될 계획이다. 개통 시 도심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SK건설은 단지의 시스템을 인근 아파트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가구 내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 통화와 영상녹화가 가능토록 한다. 에너지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도 있다. 단지 내 폐쇄회로TV(CCTV) 영상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관 일괄소등 제어, 원격검침, 실별 온도 조절기 등의 시스템도 도입한다. 주방에는 전화 수신과 방문자 음성확인, 문열림 기능을 담은 TV폰을 설치한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평균 1430만원대 수준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도 있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SK VIEW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