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사관, 선장 사망에 "경악, 심히 유감"

입력 2014-10-10 14:48  

중국영사관 측은 10일 중국 어선 선장이 해경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불만을 표했다.

중국영사관 측은 이날 "아주 경악하고, 강력히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전남 목포해경을 찾은 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소매 부총영사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갑자기 소식을 들었다" 며 "심히 유감스럽고 슬프다"고 말했다.

그는 "전후 사정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좀 더 진상을 파악해봐야겠다"며 해경 관계자와 면담했다.

중국 측 외교적 조치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구체적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알아보고 추가적인 것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약 144㎞ 해상에서 80t급 중국선적 노영어 50987호 선장 중국인 송호우무 씨(45)가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해경과의 충돌 과정에서 해경이 쏜 권총 탄에 맞아 복통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