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연회비 20% ↑…"너무 비싸네"

입력 2014-10-10 21:18   수정 2014-10-11 04:26

[ 김순신 기자 ] 전 세계 정·재계 거물들의 교류의 장인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회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WEF 사무국은 120개에 달하는 ‘전략적 파트너’ 회원사에 편지를 보내 연회비를 기존 50만스위스프랑에서 60만스위스프랑(약 6억7000만원)으로 20%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인상은 2005년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WEF 이사인 짐 해지먼 스네이브 전 SAP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7월부터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개편할 것”이라며 “이번 회비 인상은 파트너사가 WEF로 얻는 부가가치 및 수익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원사들은 이 같은 가격 인상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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