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회사가 리딩투자증권 인수를 타진 중이다. 덕성여대 재단법인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룽밍철강과 지난달부터 회사 매각을 논의 중이다. 룽밍철강이 300억~3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앞서 리딩투자증권은 유일프라이빗에쿼티(PE)투자와 홍콩계 SC로위가 구성한 컨소시엄과 매각을 논의했으나 지난 7월 무산됐다. 이후 덕성여대 재단법인인 덕성학원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덕성학원 내부 사정으로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해진 가운데 룽밍철강이 인수 의사를 밝혀온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룽밍철강에서 관심을 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며 “덕성학원과도 논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6월 말 기준 최대주주인 아이더블유엘파트너스(17.8%)와 리딩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2.53%)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21.46%를 보유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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