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렌고는 2015년도 춘계 노사교섭 때 기본급을 2% 이상 일률적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렌고는 정기 승급분에 대해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약 2% 확보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닛케이는 렌고가 17일 결정할 내년 춘계교섭 기본구상안에 이런 계획을 반영하고 올해 12월 이를 교섭 방침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렌고는 2010∼2013년도 4년간 춘계교섭 때 경기 악화 때문에 기본급의 일률 인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올해도 교섭 때는 기업의 실적이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정기 승급분을 포함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평균 5928엔(약 5만8868원, 2.97%)의 임금 인상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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