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구리 더샵 그린포레, 합리적 분양가 매력…자연친화 단지

입력 2014-10-13 07:02   수정 2014-10-13 15:27

상세기사는 한경닷컴(land.hankyung.com) 참조


[ 김하나 기자 ]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일반에 공급 중이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의 407가구 규모다. 이 중 1차로 2블록 171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01㎡의 4개 평형, 13개 타입이다. 전용 84㎡ 이하가 97%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 후반부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수요자들을 배려해 전체 가구의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에 대해 1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중도금은 60%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구리의 관문인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변의 교육과 교통, 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강북으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하다. 반경 500m 이내에 인창초, 교문초를 비롯해 삼육중·고, 인창중·고가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미국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의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미국의 BBG-BBGM에서 디자인 설계를 진행했다. 아파트의 한가운데를 뚫어 바람길을 조성했다. 일명 ‘용(龍)의 문’으로 단지 뒤편의 검암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바람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한 외관과 쾌적성을 자랑한다. 주변 지형과도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 내에는 무난간 입면분할 이중창도 도입했다. 난간 설치로 조망이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거주자들의 이주 및 투자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구리 도심권에 신규분양 물량이 없었던 데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1군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아파트다.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23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홍보관은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있다.

1644-21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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