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투자는 등속조인트, 부변속기, 소형엔진공장, 터보차저 탑재 엔진 등"이라며 "이는 현대위아에 내년과 후년 각각 2462억 원, 4012억 원의 신규 매출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외에 멕시코와 중국에서 엔진 관련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기아차 내 현대위아의 엔진 점유율이 2016년 23%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와 중국의 추가투자를 이익에 반영하기는 이른 시점이나 현대위아의 장기성장성을 강화시켜 다른 부품업체 대비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설명해 줄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분석.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7983억 원, 영업이익 1336억 원으로 무난한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적 불확실성이 낮고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연내 기대되는 추가투자 발표가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상승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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