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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토가 지난 7월 오픈한 '잼'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모바일 그룹 메신저다. '하트 날리기', '비밀 메시지'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가입한 그룹마다 각각의 다른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다.
서버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인수 합병으로 판도라TV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잼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만 건, 일 550만 건 이상의 메시지 생성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10대~20대 사용자 저변 확대와 모바일 앱 분야의 빠른 시장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젊은 기업 문화를 가진 DNA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며 "판도라TV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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