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점 찍고 민소희로 변신…'아내의 유혹' 패러디

입력 2014-10-13 16:25  


왔다 장보리 이유리 / 이유리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이 민소희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연민정과 판박이인 인물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비단(김지영 분)은 문지상(성혁)의 과수원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유치원 미술 선생님 민소희(이유리 분)를 만난다.

눈 밑 점을 제외하곤 연민정과 판박이인 민소희는, 이비단을 보고 "꼬마 아가씨도 있네요"라고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08년 방영됐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속 민소희를 패러디 한 것.

민소희로 변신한 이유리는 악랄한 모습의 연민정과 달리 유치원 선생님답게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의 변신에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이유리, 점 찍어도 예쁘다", "왔다 장보리, 이유리 연기력 대단해",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잇는 막장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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