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골프여제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10월13일 오후 5시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야외 웨딩홀에서 박인비 선수와 남기협 코치는 웨딩마치를 올렸다.
박인비와 남기협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 등 초청장을 소지한 소수의 하객들에게만 공개하는 깜짝 파티 형식으로, 식전행사와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 파티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축가는 박인비가 평소 팬이라고 밝힌 가수 정동하가 맡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프로 골퍼로 활동했던 남기협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박인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07년 경주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에서 박인비의 캐디 백을 맡은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 남기협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남기협 결혼 축하합니다” “박인비, 남기협 행복하게 사세요” “박인비, 남기협 행복해보이네요” “박인비, 남기협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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