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우재, 이비오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치주 펀드가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편입된 가치형 종목의 위험이 낮고 포트폴리오 분산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 증시는 2002년 이후 가치 상승 사이클 3번, 가치 하락 사이클 2번을 경험했는데, 현재 2002년 이후 사상 최대의 가치 투자 시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치주들의 강세가 길게 이어지면서 가치 투자 시대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가치형 종목의 프리미엄이 커지고, 변동성이 확대되면 가치주로서의 특성을 잃어버리기 때문.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가치주 펀드를 환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조언했다.
전 종목을 대상으로 가치성과 변동성의 노출도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이 상관관계가 낮아지면서 가치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는데 아직까지 가치성이 높은 종목들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10월에는 가치주 펀드를 보유하는 투자 전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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