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의류, 잡화, 식기 등 해외 유명 브랜드 1500여개 상품을 직구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해외 직구 커뮤니티 ‘몰테일 스토리’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기부처로 전액 기증된다.
몰테일은 2011년부터 고객 보상 정책으로 회수한 직구 상품 바자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달하는 ‘몰테일 엔젤스(Malltail’s Angels)’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1500여만원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전액 쓰였다.
몰테일 박병일 팀장은 "이번 바자회는 판매 상품의 브랜드를 다양화 하고 최상의 제품만 선별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몰테일의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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