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월 14일은 '파이널판타지14' 데이다.</p> <p>액토즈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14'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요시다 나오키 PD가 한국으로 날아와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소개를 직접 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요시다 PD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1억 1000만장 출하된 RPG 프랜차이즈로 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넘버링 작품만 해도 14개다.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프렌차이즈다'고 자랑스레 소개했다.</p> <p>■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자유롭게 교체 가능한 다양한 클래스</p> <p>
1987년부터 발매된 '파이널판타지'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4'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전세계 유저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 세계 팬에게 동호회가 존재하며, 강력한 커뮤니티를 강점으로 한다.</p> <p>'파이널판타지14'는 온라인 전용으로 글로벌 버전은 월정액제로 일본어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동시에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요시다 PD는 '우리가 '파이널판타지14'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은,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발인력 250여명을 유지하고 있다는데도 알 수 있다. 매우 많은 수이다. 일본의 다른 개발사와 비교해도 매우 많은 수이다'고 설명했다.
</p> <p>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 흐름에서는 크게 3가지 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하이델린' 행성 안에서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아 모험을 하는 것, 이어 '에오르제아'에서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를 통해 북방의 대국 갈레말 제국과 에오르제아의 세 도시 동맹간의 전쟁에 참여하며 빛의 전사로 성장하는 것이다.</p> <p>이런 성장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캐릭터의 클래스와 잡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모든 전투의 기본이 되는 것은 검투사, 격투사, 도끼술사, 궁술사, 창술사, 환술사, 주술사, 비술사 총 8개의 전투 클래스다.
</p> <p>이 위에는 상위 개념은 9개 잡이 있다. 잡은 각각의 클래스가 30레벨에 도달했을 때, 잡 퀘스트를 통해 1개 또는 2개의 잡으로 성장 가능하다. 아이템을 제작하는 제작 집업은 9개가 있으며, 자료를 채집하는 채집가 직업도 있다. 글로벌 버전 2.4 패치에서는 쌍검사와 닌자도 등장할 예정이다.</p> <p>요시다 PD는 '일반적인 MMORPG의 경우 처음 선택한 직업을 계속 플레이 해야 하지만,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모든 클래스와 잡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임무 찾기 시스템'으로 편의성 UP, 던전과 PVP 등 알찬 콘텐츠</p> <p>특징적인 것으로 '임무 찾기 시스템'이 있다. MMORPG의 경우 파티를 찾는데 긴 시간을 소요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다른 사람들과 파티를 맺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임무 찾기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쉽게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p> <p>요시다 PD는 '15레벨까지는 솔로 플레이로 성장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임무 찾기 시스템'에서는 자동으로 다른 서버의 플레이어와 매칭을 가능하게 한다. 직업이 다른 4명의 플레이어는 제각각의 장소와 서버에서 버튼 한번으로 임무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임무찾기 버튼을 누르면, 목록이 나오고 유저는 그 중 자신이 수행해야 하는 것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물론 하고싶은 직업으로 자유롭게 변경해 가능하다. 탱 1명과 힐러 1명, 딜러 2명이 구성되면 파티가 구성된다.</p> <p>구체적으로 콘텐츠에 대해서는 던전 및 레이드, 커뮤니티와 하우징, PVP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p> <p>먼저 던전의 경우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4인 파티의 인스턴스 던전 30개가 글로벌 버전으로 준비되어있고, 8인 파티의 야만신 전투, 24인 동맹으로 도전하는 대규모 레이드가 있다. 이외에도 야외 콘텐츠가 다수 있다.
</p> <p>커뮤니티는 크게 대규모 길드 및 하우징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길드의 경우 최대 512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길드 단위의 하우징 시스템도 가능하며 길드 버프도 풍부하다. 2.38 패치부터는 개인 유저의 하우징도 가능하다.</p> <p>마지막으로 한국 유저의 많은 사랑을 받는 PVP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파티 PVP와 대규모 RvR이 준비되어있다. 요시다 PD는 '4:4 PVP는 '늑대우리' 콘텐츠, 3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싸우는 RvR은 최대 72명까지 싸울 수 있는 최전방 전투' 콘텐츠가 있다. 맵과 룰은 더욱 추가할 예정이며, '최전방전투'의 경우 2.38버전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p> <p>그는 'PVP 콘텐츠가 매우 재밌다. 개인적으로 500번 이상 참가했을 정도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내며 '매우 강력한 파트너인 액토즈를 만나 기쁘고, 최대한 협력해 2015년 내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이야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오영욱 TOC까놓고]형보다 나은 '명품 속편' 보고 싶다
'파이널판타지 X/X-2' 한글판 PS3, Vita로 27일 발매!
[황인선 기자 레알겜톡]마리오는 왜 최고 신랑감일까?
고전 명작 게임의 감동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느껴보자!
액토즈소프트, 동접 35만 '파이널판타지14' 한국 판권!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