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노후저수지, 도로 ·철도 교량, 학교 민관 합동 안전진단

입력 2014-10-14 16:40  

정부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방안 마련
197억원 들여 민간 전문기관 통해 정밀점검
안전신고 통합포털 올해중 설치-신고내용 7일내 답변



정부는 14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대진단 국민참여 확산대회’를 갖고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방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비비 197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노후저수지, 도로·철도·교량, 항만·어항, 급경사지 등에 대해 민간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마치기로 했다. 학교 및 학교주변에 대한 안전진단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2~4월 중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일제 안전점검도 벌이기로 했다. 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안전관련 정보들은 빅데이터 형태로 안전산업과 연계시켜 처리할 방침이다. 이같은 방안을 담은 ‘안전산업 육성 종합계획’도 연말까지 마련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올해 말까지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안전신고 기능을 연계한 ‘안전신고 통합포털’을 구축키로 했다. 통합포털 구축 이전까지는 국가권익위원회와 안전행정부 홈페이지에 지난달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위험요소에 대해선 7일 이내에 답변을 통보하고 시급한 사안은 현장점검반을 통해 신고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정 총리, 관계부처 장·차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참여 확산대회를 가졌다.

박기호 선임기자 khpark@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