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열애설 보도에 SM 법적대응 검토…"더이상은 못 참아"

입력 2014-10-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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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열애설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의문의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중국 연예매체 소후연예는 엑소 타오가 한 여성과 다정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타오가 지인들과 모임에서 한 여인과 다정한 모습을 하고 함께 있었다"며 "해당 여성은 타오의 옷을 잡거나 팔을 끌어당기는 듯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악의적인 보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체 영상과 다른 사진들을 보면 이 여성과 타오는 둘뿐만 아니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일행들과도 다정하게 포옹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도 영상에는 여성과 타오의 스킨십 장면만 반복해 재생됐다는 주장이다.

한편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후연예의 보도판 파파라치 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타오가 친구들과 작별 인사하는 모습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한 것"이라면서 "해당 매체와 이를 무분별하게 배포한 자에 대해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타오 열애설, 에이 설마", "엑소 타오 열애설, 뭐가 진실인가", "엑소 타오 열애설, 옆집은 결혼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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