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쾌적한 실내환경 만드는 다기능 환경측정기

[ 마지혜 기자 ] 산업용 휴대용 계측기 제조사인 독일 테스토의 한국 자회사인 테스토코리아는 다기능 종합 환경측정기(testo 480·사진)를 선보였다.

이 측정기는 실내쾌적도(PMV)와 열관류율(U-Value)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테스토 480’은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PMV 값과 U-Value를 출력해준다. PMV와 U-Value 등은 에너지 효율 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테스토 480을 이용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밖에 연소가스 분석기, 열화상 카메라 등을 출품했다.

테스토코리아는 ‘계측기 활용을 통한 고효율 저에너지 실현 설명회’도 준비했다. 설명회는 다수의 에너지 관련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 요인을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는 다기능 종합 환경 측정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또 실내의 열 유출을 억제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시브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부스도 전시해 관심이다. 이 회사는 온도계와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개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은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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