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지금이 최악…목표가↓"-신한

입력 2014-10-15 07:21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대규모 비용 발생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5% 줄어든 128억원이 예상된다"며 "SD가입자의 HD 전환 비용 85억원, 소프트웨어 업체인 NDS와의 국제소송에 따른 비용 150억원 등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선 시장의 경쟁 완화로 유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된 것도 스카이라이프에 부정적 환경이라고 홍 연구원은 지적했다.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무선 보조금 축소는 유선에서의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없는 출혈 싸움이 벌어지고 있단 것.

그는 "지난달 통신3사의 가입차 유치 비용은 TPS(방송, 인터넷, VoIP) 결합 상품 기준으로 50만원을 초과했다"며 "통신사 인터넷 가입자의 방송 비율이 상승하면 할수록 가입자 순증에 더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내년 1분기께 경쟁 완화가 예상되는데다 배당을 앞두고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며 "지금이 최악이지만 3~6개월 뒤는 지금보다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