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개그맨 고명환이 아내 임지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고명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임지은에게 프러포즈 받았던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고명환은 "원래 임지은이 술을 그렇게 안 마시는데 소주를 원샷 하더니 '명환아, 우리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임지은은 "그때 고명환 얼굴이 얼음이 되더라"고 말했고 고명환은 "만난 지 5개월 만에 받은 거였다. 정말 한 5분간 말이 없었다. 프러포즈 받았을 때 몽롱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명환은 "당시 내 입장에서는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아 대답할 수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프러포즈 멋있네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생활 행복하세요", "고명환 임지은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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