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장은 취임 이후 9개월동안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쏟아왔다. 이 기간 동안 기업여신액은 52조 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3조5000억원가량 늘어났다. 또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NH산업단지대출’ 등 전용 대출상품을 신설하고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 등의 신상품을 출시해 우량중소기업의 기술금융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김 행장은“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방안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고충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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