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KTIS(케이티스)는 M 모바일 '무약정 유심 반값요금+휴대폰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알뜰폰 유심 요금제를 쓰면서 약정 없이 최신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특화됐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소비자가 타사 이동통신요금에 휴대폰 지원금을 적용 받고 사는 경우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약정없는 LTE 유심 31요금제(음성350분 · 데이터 6GB · 문자 350건 · 올레 와이파이 무료)에 가입해 LG전자의 G3비트를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과 휴대폰 할부금으로 매월 4만600원을 2년 기준으로 납부하게 된다(총 97만4600원).
구입 가능한 휴대폰 단말기는 삼성전자 갤럭시S5-LTE A,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S4, 갤럭시알파와 LG전자 G3비트, 와인 스마트, G3캣6 총 8종이다.
반값 유심 요금제 신청 및 휴대폰 구입은 M 모바일 홈페이지(www.ktism.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1899-5000번 M 모바일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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