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폭설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일어난 폭설과 눈사태로 등산객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팔 일간 히말라얀 인터넷판은 15일(현지시각) 히말라야에서 외국 등산객 등 2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보도했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전 세계에서 히말라야 산맥을 찾은 등산객 168명이 트래킹 중이었다.
현재 24명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수십여 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히말라야 트레킹을 간 울산 사는 40대 부부도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네팔로 가지 않은 동호회 회원을 통해 현지 비상연락망을 받아 통화를 시도했지만 역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말라야 눈사태에 네티즌들은 "트레킹 갔다가 날벼락이네" "히말라야 눈사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히말라야 눈사태,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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