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결별 이유 들어보니…"겨우 두 번 만나고…"

입력 2014-10-16 14:40  


민아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16일 손흥민의 측근에 의하면 "사실 두 사람이 7월 이후에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민아 소속사 측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공식인정했다.

앞서 지난 7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때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자료를 보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SNS로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민아는 (손흥민과) 두번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과 민아의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정말 안타깝네", "손흥민 민아, 헤어졌구나", "손흥민 민아, 이건 사귄것도 아닌거 같은데", "손흥민 민아, 열애 보도가 너무 빨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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