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 출시

입력 2014-10-16 14:48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국내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상황에서 글로벌 배당주에 주목해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한다. 최근 10년 글로벌 주식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5%로 국내 배당수익률 1.6%보다 높으며, 전날 인하된 국내기준금리 2.0% 보다도 높다.

이번 랩은 시가총액 10조 이상, 배당수익률 4% 내외의 글로벌 대형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하다. 또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발생시킨다. 특히 배당지급주기가 국내기업에 비해 짧은 글로벌 기업의 경우 복리효과가 커서 장기투자자에 유리하다.

종목선정과 운용은 회사 각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업의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해 종목 유니버스를 선정한다.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전문 운용인력은 선정된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하며 종목에 투자를 한다. 또 운용협의체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벨런싱한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배당은 저금리 시대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배당금의 재투자 만으로도 복리 투자의 효과가 있어 현시점에 적절한 투자전략"이라며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 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양한 투자기회와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엔 중국 내수주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주에 투자하는 '하나 선진글로벌 리더스(Leaders)&상장지수펀드(ETF) 랩'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엔 이번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에 이어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자문형랩을 출시한다. 연말에는 중국 적격해외기관투자가(QFII)를 통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랩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1000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선진 각국 주식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환헤지(환위험 회피)는 하지 않으며 수수료는 연 1.5%이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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