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3개월 만에 결별…두 번 만났다?

입력 2014-10-16 15:41  


손흥민 민아 결별 / 손흥민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걸스데이의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손흥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민아는 "(손흥민의)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아와 손흥민은 지난 7월 포착된 삼청동 심야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양측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인정했지만,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 매체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 두 사람은 7월 이후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썸 타다 헤어졌네" "손흥민 민아, 일에 전념하길" "손흥민 민아 결별, 차라리 잘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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