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파는 편의점…세븐일레븐, 1만6900원에 판매

입력 2014-10-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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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 기자 ] 편의점의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속옷 양말에 이어 와이셔츠까지 팔기 시작했고 TV와 정수기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6일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기획한 ‘피플스 바이 H’ 와이셔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흰색과 하늘색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1만69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역 등 오피스 밀집 지역과 홍익대 근처 등 주요 상권에 있는 1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GS25는 대형TV, 정수기, 비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매장에 있는 책자를 보고 주문, 결제하면 상품을 집으로 보내준다. 온라인 쇼핑과 비슷한 서비스다. CU는 경기 여주, 이천, 제주도의 골프장 주변 점포 5곳에서 골프공, 장갑, 티, 볼마커 등 골프용품 18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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