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 합병 인가

입력 2014-10-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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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의 합병을 인가했다.

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금융지주의 합병, 씨티그룹의 한국씨티은행 주식취득,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번 인가로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오는 12월30일 우리투자증권은 존속회사로 해 합병된다.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사였던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1월1일 소멸돼 우리은행으로 합병된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였던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은 우리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금융지주는 오는 31일 한국씨티은행을 존속회사로 합쳐진다. 한국씨티금융지주가 소멸함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대주주는 씨티그룹으로 바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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