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7일(09: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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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형지가 장안동 패션몰 '바우하우스'를 매입한지 1년반만에 기업구조조정(CR)리츠에 매각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해피CR리츠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이 리츠는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바우하우스'를 매입, 운용 및 처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CR리츠는 기업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부동산만을 매입하는 리츠다.
바우하우스는 형지가 지난해 4월 예신그룹으로부터 777억원에 매입한 패션아울렛이다. 형지는 바우하우스 인수를 계기로 유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선보였다. 바우하우스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형지 소속 브랜드를 포함해 SPA(패스트 패션), 신사복, 아동복 등 180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코크렙해피CR리츠는 국토부의 영업인가를 받은 후 부동산 매입 및 운용자금을 사모로 873억원 모집할 예정이다. 작년 형지의 매입가보다 100억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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