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바자 행사를 17일 열
었다. 이날 행사에선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쓰던 골프 퍼터와 동생인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이 사용하던 이어폰,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의 넥타이도 경매로 팔렸다. 동국제강은 임
직원이 기증한 1만3000여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
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남윤영 사장(왼쪽)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
사장(오른쪽)이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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