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브랜드 체험관 '커넥트 투' 24일 문 연다

판매 마케팅 전략 아닌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측면 강조



[ 김근희 기자 ] 한국도요타의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의 모습이 24일 공개된다.

20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1층에 입점한 도요타 렉스 브랜드 체험관 '커넥트 투'는 23일 저녁 언론 공개행사에 이어 24일부터 일반인에 오픈한다.

200여 평 규모의 커넥트 투는 도요타자동차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콘셉트카 전시, 카페, 렉서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등으로 꾸며졌다. 또 도요타의 친환경 정신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 자체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형태로 만들어졌다.

브랜드 체험관은 한국도요타와 일본 도요타 본사가 약 2년 동안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끝에 완성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커넥트 투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만남의 공간" 이라며 "기존 자동차 판매 마케팅 전략이 아닌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측면을 강조해 한국 시장에서 도요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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