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리점 대회는 각 국 법인과 대리점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판매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10개국 법인 및 대리점 사장단 등 260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컨퍼런스 △신차 시승 및 품평 △남양연구소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초청된 해외 인사들이 직간접적인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내 글로벌 행사를 활용해 그룹과 기업의 비전을 공유할 것" 이라며 "국제회의산업(MICE) 인프라 한계 극복을 위해 최근 인수한 한전부지에 세워질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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