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남자들 나 때문에 싸움도"…잠실여신 시절 고백

입력 2014-10-20 17:16   수정 2014-10-20 17:19


혜리 잠실여신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최근 혜리는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석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장에서 혜리는 데뷔 전 별명이 ‘잠실여신’이었다는 소문과 관련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다. 그냥 동네에서는 공부 잘하고 예쁘다고 했지만 조용한 아이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혜리는 걸스데이 교체멤버로 합류하며 캐스팅 디렉터에 의해 멤버들에게 ‘잠실여신’으로 소개됐던 것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혜리를 짝사랑한 남자들이 패싸움까지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당황한 혜리는 “패싸움까지는 아니고 그냥 싸움 정도였다. 좋아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싸웠다고 하더라. 나는 나중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혜리 학창시절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혜리, 미모 대단해", "혜리, 이쁜데 애교까지", "혜리, 학창시절 남자들이 가만 안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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