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금 53% 급증…회사채·IPO 올 최고

입력 2014-10-21 12:00  

[ 박희진 기자 ]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회사채 발행액 증가에 힘입어 대폭 늘었다. 기업공개(IPO) 발행액도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11조1893억원으로 전월 대비 53.5%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조5901억원으로 전월보다 57.5% 뛰었다. 올 들어 월별 기준으로 최대치다.

금감원 측은 "일반회사채 발행이 월평균 수준을 회복하고, 할부금융채 및 은행채 발행이 올해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회사채 발행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PO 규모도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IPO는 1720억원으로 전월보다 362.4% 급증했다. 지난달 IPO는 코스닥시장에서만 총 3건이 발생했다.

데브시스터즈가 1431억원을 공모하며 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규모의 IPO가 나왔다. 케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200억원)과 메디아나(89억원)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금감원 측은 "IPO 시장이 상반기에는 소강상태를 보였었으나, 3분기에는 증시여건이 호전되면서 IPO가 활기를 띄었다"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