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전문가, 계명대서 대학교육 미래 조명

제2회 동산포럼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대학들의 국제화 정책을 검토하고 고등교육 국제화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국제학술 포럼이 열린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대학 설립 115주년을 기념해 ‘고등교육 국제화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24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세미나실에서 ‘제2회 동산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대학의 건설, 인재의 양성, 고등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던 동산 신태식 박사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들의 국제적 이상과 공동 비전을 함께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교육 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고등교육의 국제화를 논의하고 대학교육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국가 간 고등교육 국제화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온 학자들을 초청, 지속적으로 확대돼 온 대학교육의 국제화가 사회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국가와 지역 간 국제화 교육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씨 발리마 핀란드 유바스귤레대 교수를 비롯해 김광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 바오쿤 리우 중국 북경사범대 교수, 아키요시 요네자와 일본 나고야대 교수 등아 참가한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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