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일본인 납북자 등에 대한 북한의 조사상황을 청취할 당국자들을 오는 27일 평양에 파견하는 방안을 북측에 타진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일협상의 일본 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이끄는 방북단을 27일 평양에 파견, 4∼5일간 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하라 국장 등이 북한을 방문하면 2004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납치 문제와 관련한 일본 당국자의 방북이 성사되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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