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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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 국내 음악 영재인 금호영재 음악가들은 2012년부터 문화공연 체험을 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열면서 음악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1년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시작한 그룹 차원의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 4월엔 금호영재 음악가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이 충북 진천군 진천중에서 전교생 740여명과 교사들에게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에선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을 주로 연주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강태우 진천중 교장은 “학교 위치가 시골이다 보니 이런 음악감상의 기회가 없다”며 “멀리까지 와서 학생들을 위해 연주해 줘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월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엔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또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람료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특히 로비음악회는 공연 때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과 퇴근길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2월에 열린 제1회 공연에선 소리꾼인 정세연 씨와 서어진 씨, 고수 김평석 씨가 ‘쑥대머리’ ‘흥부가’ ‘춘향가’ 등 판소리 공연을 펼쳤다. 또 6월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로 구성된 ‘윙어스 밴드’와 ‘하모니 중창단’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과 그룹 ‘아바’의 히트곡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울러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전’, 소외계층 학생들을 초청해 금호영재 콘서트 및 금호미술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인 ‘토요아츠투어’ 등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는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를 열어 임직원들이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고, 기부금을 모아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저소득층 환자 치료 등에 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 중증장애인들과 서울 시내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이주 여성을 위한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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