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연구원은 "파나진은 PNA(Peptide Nucleic Acid)라는 바이오 소재의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PNA는 DNA 및 RNA와 유사한 구조를 가졌지만 그보다 안정성이 월등한 인공 핵산으로 분자진단과 유전자치료제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파나진은 PNA를 기반으로 분자진단 원천 기술들을 확보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파나진의 PNA 대량 생산 독점권은 이를 최초 개발한 CIG와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보장된다"며 "이와 더불어 PNA 물질 자체에 대한 특허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지난해 대부분 소멸된 상태라, PNA 응용 연구개발의 글로벌 저변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단제품은 최근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직접하는 전략에서 탈피해 글로벌 협력 및 기술 제휴에 나서고 있다. 이는 매출 확대 뿐 아니라 판매관리비용 감소로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특히 비침습적 암 진단 제품은 환자 및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 글로벌 상업화 경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파나진은 경영정상화 및 해외 진출로 내년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가는 앞으로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 성과에 연동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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