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9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4.6% 줄어든 17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악화는 방산장비 부문의 매출이 없고, 본업인 통신 및 항해장비 부문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연간 실적도 하향 조정했다"며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61억원,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9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해가는 해상통신환경 'e-내비게이션' 사업의 중점에 위치할 회사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e-내비게이션사업의 골자는 전 세계 선박들의 통신 체계를 규격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동사의 수혜는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양수산부는 마리나 산업을 우리나라의 장래의 먹거리로 판단하고 여러 가지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46개의 마리나 항만 대상지가 선정됐고 6곳에 대해 거점형 항만 개발을 위해 설계 및 공사비를 지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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