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는 일본 도서지역에 대규모 무력 공격이 발생했다는 가정에 따라 미군 항공모함과 연계해 적국 항공기와 함정의 침입을 저지하고 자위대의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미군기로 수송하는 등의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는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 등에서 군사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일 공동대처 능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자위대가 약 3만 명, 미군이 약 1만 명 참가한다. 한국과 호주도 옵서버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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