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10월22일 한 매체는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이송,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한다.
신해철은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가슴과 복부 등의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하지만 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재입원, 21일 다시 퇴원했다.
신해철은 22일 새벽 또 다시 통증을 느끼고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까지 받았다. 이어 오후 2시께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장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수술했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신해철씨는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찰나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로서도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지만 하루속히 신해철씨가 의식을 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우울하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이라니 걱정입니다”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얼른 일어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KC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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