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서울 계동에 낮잠방 등장…1시간에 5000원' 등

입력 2014-10-26 21:00   수정 2014-10-2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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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동에 ‘낮잠방’ 등장 … 1시간에 5000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잠깐 잘 수 있는 ‘낮잠방’이 서울 계동에 등장. 상사 눈치 보지 않고 그물침대(해먹)에 누워 부족한 잠을 벌충하는 곳. 1시간에 5000원. 기업 영어강사 출신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화.

모뉴엘 경영난 조짐은 홈쇼핑에서 나타났다

혁신 가전업체로 꼽혔던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놀랐는데. 한 회계전문가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예상했다고. 홈쇼핑 채널에서 다른 가전업체 상품을 팔면서 모뉴엘 로봇청소기를 끼워팔더라는 것. 자금난에 몰리자 밀어내기 했다는 증거.

구글에서 실력자로 떠오른 순다르 피차이는?

안드로이드 책임자인 순다르 피차이 구글 부사장은 ‘모바일 킹’으로 불리는데. 최근 구글 창업자가 피차이한테 구글의 거의 모든 제품을 총괄하게 했다고. 피차이는 인도기술대(IIT)를 나왔고 한국 나이 마흔셋. 구글에 입사한 지 10년밖에 안 돼.

수능 오류 소송 이끈 전 EBS 강사 만났더니

서울시내 학원에서 따분한 지리 과목을 이야기 방식으로 강의해 인기가 높았던 박대훈 강사.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제의 오류를 지적, 소송을 벌여 이겼는데. “열심히 공부한 제자들의 열정을 보호해주고 싶었다”며 “갈 길이 멀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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