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신해철의 1999년 발표곡 ‘민물장어의 꿈’이 화제다.
10월27일 오후8시19분 가수 신해철이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6일 만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1999년 발표곡이었던 ‘민물장어의 꿈’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해철은 2010년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꼽았다.
인터뷰에서 신해철은 “(나의)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신해철의 발언에 팬들은 팬카페 등에 ‘민물장어의 꿈’ 가사를 올리며 추모를 이어가는 한편, 관련 유투브 영상 역시 SNS 등을 동해 링크되고 리트윗되며 회자되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22일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의 위독한 상태가 이어지다 안타깝게 당일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노래로 기억하겠습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아 정말 일어나실 줄 알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해당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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